일상 & 작은 생각들
파타고니아
opento
2020. 5. 25. 08:41
작년 윤모씨 강의에서 파타고니아 상품을 처음 알았고, 그 브랜드를 좋아하는 S와 매장을 가보니 당장은 필요하지 않아 잊어버린 이름이었다.
어제 파타고니아가 아르헨티나의 중.남부 지역이라는 말을 듣고 블로그로 사진을 보니 참 아름다웠다.
브라질 여행 시 아마존 밀림이나 이과수 폭포를 가며 국경을 잠시 들어갔다 나온 아르헨티나에 대한 인상은ㅡ 백인이 주로이어서, 다양한 인종이 섞여 open hearted 느낌을 주던 브라질과는 다르겠구나 여겼는데 이제서야 아르헨티나를 조금 알게 되었다. 유럽의 부자들이 돈을 싸들고 건너온데다, 1.2차 대전에 참여하지 않고 식량등을 전쟁국가에 팔기만 했으니 부가 엄청 쌓였지만
ㅡ그래서 한때는 세계 4위 정도의 부자나라였지만ㅡ나라를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고 등으로 후퇴. 페론, Don't cry for me Argentina 영화를 본 기억이 떠오른다.
다윈이 탔던 비글호에서 따온 비글 해협, 포크랜드 제도(말비나스 제도) 등과 관련된 역사를 읽으면서 머리 속에 VR 여행지를 넣었다.
토요일 트래블러 프로에서 파타고니아 지역이 방영되기도 했다고하니 찾아보기로.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알고있는 사실을 작년에서야 조우하고 그에 대해 점차 알아가고 연결시키고 있다. 기존의 망에 새로운 정보를 더해 네트워크 넓히기 중이라고나. 목적을 가지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시각각 그 망들이 일상에서 주고받는 효과와 역할이 있음을 느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