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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 느꼈다

opento 2021. 1. 11. 19:30

12명이 동영상을 제출했는데 그 중 2 사람을 뽑아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해준다고 했는데 뽑혔다.(처음엔 그랬는데 나머지 사람들의 요구가 있었는 지 스케줄을 잡아 다 봐주기로 하루 사이에 변경).
12개 작품 중 독창력이 제일 나았다고.
대부분 키네마스터를 사용했단다.
나의 경우는, 프리미어로 세밀하게 작업하면서 기초작업을 해놓고 키네마스터로 보충효과 주었는데 맞는 전략이었다. 오디오게인 과정에서 현장음이 사라지고 배경음악만 들렸지만 그 부분은 집중해서 이리저리 만져야 하기 때문에 그냥 사운드 클립 화일을 필요한 곳에 집어넣고 손을 뗐다.

'이 나이에 시력 나빠지게 이걸 왜 하지?' 관둘까 꾀도 났으나 이렇게 보상이 주어지니 오늘 애프터 이펙트 책을 구매.
노느니 염불한다고 할 수 있는데 까지 가보지 뭐.
당근처럼 던져주는 '동기부여'의 작은 틀을 따라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