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야 보인다

유튜브 영상을 11개를 올렸다. shorts 1개와 짧은 영상 1개 외엔 4~8분 짜리 영상.
공부하는 마음으로 제작했기 때문에 나름 열심히 찍고, 돌아다니고 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그 다음 단계가 보이기 시작.
휴대폰만 사용하기 때문에 outfocusing이나 보케 효과는 쓸 수 없는 아쉬움.
촬영 구도야 집중해서 움직이면 만들어 낼 수 있는데 휴대폰의 촬영 한계는 어쩔 수가 없다. 휴대폰으로 찍으니 쨍하게 꽉 찬 느낌으로 찍혀 배경을 흐리게 하는  여유가 없다...
휴대폰의 프로 모드, 프로 동영상, 인물동영상 모드도 있지만 조리개 고정에서 오는 문제도 역시 그렇고.
문제는 삼각대를 쓰지않더라도 적어도 카메라 짐벌은 써줘야된다는 것. 아무리 크롭바디를 쓴다해도 무게감이...
렌즈를 바꾸지 않으려고 아마 광각이나 표준 정도는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망원 쪽을 카메라로 갈 것 같은데 들고다니기 번거롭지 않을까... 싶다.
필요를 느끼고 알고는 있으나 행하기가...
조금 더 연구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