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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put이 적으면서 외롭다고들

opento 2022. 8. 26. 10:59

유튜브란 오락거리가 생겨 굳이 사람을 만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다양한 삶의 모습이 중계되고 있다.
알고리즘으로 휙휙 뜨는 영상에서 현실부부의 모습들도 적나라하게 중계되는데 감출 이유도 없고 다들 그렇게 사니까 오픈하는 경향.
아마도 방송 설정도 있겠지만 한 두편 보다가 느낀 점이 부부에 대해 서로 관심두기도 귀찮아하고 따로 놀면서도 상대가 관심을 주지않아 외롭고 섭섭하고 더해서  자신을 잘 대해 줄 누군가가 있었으면 하고들 바라는 모습이 보였다.
정신적, 신체적으로 자기 한 몸 똑바로 지탱하기도 힘든데 차분&조용& 수다스럽지 않은 대화도 없이 징징 그리고 무관심한 이유는 자기를 돌아보는 조용한 시간과 input이 상대적으로 적어서가 아닐까 싶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