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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뻗어버렸다

opento 2022. 9. 3. 19:35

Kiaf와 Frieze를 봐야겠는데 시간이 빠듯했다.
그리고 둘 중 Frieze만 보고 싶은데 그게 안되었다.
둘 다 관람이 가능한 7만원 티켓인데 실은 관람객의 선택권을 고려하지 않은 것.
10년 넘게 Kiaf,, 화랑예술제,Soaf를 관람하고 있는데 초기엔 초대권, 또는 만원하던 입장권이 최근 3년 전부터 가격이 오르더니 그나마 두가지를 동시에 개최하면서 20만원,12만원, 7만원 짜리 티켓  ㅡearly bird 티켓은 그보다는 가격이 싸지만ㅡ등 꽤 비싸다.
바젤 등 비행기 타고 스위스나 홍콩가는 것에 비하면 비용절감이라 하겠으나...
관람객도 엄청 많아 오전 10시인데에도 줄이 길고 그나마도 이게 한가한 것이라고. 참나.
Kiaf  도록은 5만원인데 사서 보면 좋겠지만 한꺼번에 주입하듯 보기는싫고 Frieze 도록만 사려고 하니 일단 입장을 해야 살 수있고 그 입장이란 것이 통합티켓을 사야하고ㅡ뱅뱅 돌리고 돌려 내가 원하는  것은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Frieze VR을 차라리 보는게 낫겠다싶어 그냥 나오다가 현대백화점 라운지에서 차 마시고 마사지 의자 코너에서 받아보고 집에 왔다.
늦은 점심을 2시에 먹고 일을 조금하다 스르르 잠이 들었는데 음식섭취 후 자서 그런지 깨니 멍~
이제 다시 일을 시작했다.
외출하고 들어오면 피곤감을 느껴 세게 말하면 뻗곤하는데 오늘은 제대로 뻗었다.
밤새워 일 할 수 있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