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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들고나기가

opento 2022. 10. 1. 20:11

오전 9시에 출발, 영주에 다녀오니 저녁 8시.
2시간 반이면 갈 수 있는 길을 여휴가 끼어 교통체증으로 가는데 5시간, 돌아오는데 거의 3시간, 운전에만 8시간이 걸렸다.
서울에서 어디론가 여행가려면 벋어나는데 걸리는 시간과 거꾸로 들어오는데 걸리는 시간이 엄청 소비된다.
지방의 집에서 출발해서 여행하면 그런 loss는 없는데.
서울이라는 곳에 갇혀서 풀려나는데 쓰는 시간이 번번히 아깝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