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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박 25시간 작업을 하다
opento
2022. 11. 27. 22:52
그저께 늦게 촬영한 clip을 어제 오전 8시부터 작업 시작했었다.
아이디어가 있으니 진행방향은 잡혀서 해나가는데 시의성이 있는 것이라 최대한 빨리 만들어 내야 하는데 엉성하게 만들기는 싫어 공을 들였다.
자주 느끼는 바이지만 작업 마무리 즈음에는 문제점이 보이고 손보면 더 잘 만들 수도 있겠다 알겠는데 그때 즈음이면 녹초 직전.
하다보니 밤을 꼬박 새우고 있었고 버틸만 했고 풀리니 재미도 있고.
오전 9시에 끝냈으니 25시간을 앉아있은 셈.
밥 먹고 연속극 슈롭 본 시간 빼고.
결과와 반응이 좋아 다행이고 배운 바도 있으니 굿 잡.
오늘은 집안 대청소 중 부엌을 했고 오후 2~3시 즈음 피곤이 몰려와 쉬다 뻗었다.
이제 2 가지 작업을 해내야 되는데 하나는 기본 틀은 잡아놓았고 다른하나는 아이디어와 재료는 갖추었으니 이제 또다시 가즈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