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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신은 금물

opento 2023. 4. 3. 11:34

나름 산책을 꾸준히 하고 소식(小食)하고 몸무게도 나름 날씬한 편이라 건강한 줄 알았다.
정기건강검진 결과 체지방이 표준을 조금 넘었다. 소위 마른 비만인듯.
팔, 다리 근육량이 많이 적어 상대적으로 체지방 비율이 높게 나온 것.
가만히 생각해보니 밤늦게 작업할 때 스트레스  느끼면 작은 량이지만 간식을 먹었는데 그것도 원인이겠다.
견과류 바, 송편 크기 떡 두 세개 등.
물방울이 모여 물그릇 하나되듯 잉여칼로리가 쌓인 것.
검사 이후 식사 시간 외에 간식이 당기면 물을 마시고 있고, 야식은 하지않고 있고 쉬는 시간엔 훌라후프나 꼬마 아령을 잠시잠깐 하고 있다.
며칠 규칙적으로 했더니 위가 좀 섭섭해한다.
꼬르륵 소리가 나기도.
S는 집에 rowing machine을 비롯 자기관리가 철저해서 체지방률이 15%라고 한다.
20% 근처로 나도 내릴 수 있을까 모르겠지만 일단 노력해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