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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성한 매니지먼트
opento
2023. 7. 14. 18:50
자유 여행을 다니다 패키지 여행을 몇 년만에 다녔는데 아름아름 지인을 모객하는 작은 여행사에 처음 합류.
별로 친하지 않은데 자꾸 연락을 해와서 여행왔다가 많은 허점을 보고 불편을 겪었다.
아시아나 에어가 1시간 반 늦게 출발해서 히드로에서 짐 연결시 급하게 하는 과정에서 글래스고에 수하물 13개가 미도착.
일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뒷북, 늦장 대처를 하다보니 열흘 여행 중 5~6일이 지나서야
조금씩 오기 시작.
우리 짐은 출발 이틀 전까지 오지않아 결국 남편이 글래스고까지 기차타고 가서 왕복 3시간도 안되어 짐을 가져왔다.
결국 떠나는 오늘부터 하루 제대로 물건을 사용.
소규모 여행사 직원이 처음 오는 길이고 일정의 반 정도 소화한 듯.
그럼에도 여행가이드는 영국 문화나 시스템 탓만하고 요리조리 빠져나가고.
인당 큰 돈을 들여 온 여행인데 .
앞으로 패키지 여행을 간다면 돈을 더 주더라도 큰 회사에 옵션관광이 없는 것을 선택하기로 했다.
그리고 런던, 옥스포드 등 잉글랜드는 몇 번 다녔지만 그려려니 했는데 스고트랜드는 한번 어떤 곳인지 흝었으니 돴다. 다시는 오지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