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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되기 늦추기
opento
2023. 8. 24. 09:10
운동을 하지않아 배가 나오고 의자에 앉으면 90도가 아니라 135도 정도로 비스듬이, 반쯤 누운 자세로 복부근육은 없고, 컴퓨터로 거북목에 어깨 등이 말려있고.
그러다보니 마주 보면 얼굴의 턱, 입부분까지 어깨선보다 내려와있는 모습.
어떤 분의 모습이다.
주위에서 그렇게 하지 말아야지 하고 배우게 되는 경우의 하나.
젊어서는 다리도 곧고 자세도 바른 편이었는데.
옆에서 보면 몸보다 얼굴이 많이 나와있다.
만약 그 분의 손주가 학교 숙제라고 하면서 바른 자세는 어떻게 취해야하냐고 물어보면 말로 잘 표현할텐데 ...
일단 척추를 곧게 펴고
배에 힘이 들어가게 하고
목을 위로 뽑아 어깨와의 거리를 멀게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
가슴은 펴고
턱은 당기고
옆에서 봤을 때 귀ㅡ어깨선이 일직선이 되도록
이렇게만 해도 기본적인 바른 자세는 될 듯한데.
거기에 내가 추가한 사항은,
'장이 웃는다고 생각하면 얼굴표정도 웃는다'
이상한 표현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