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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관리

opento 2023. 8. 26. 11:54

모임 집단에 들어가게 되면 카톡방이 활성화 되면서  글이 올라오기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열렬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수그러든다.
자연스런 현상.
가입해서 머물러야할 집단인지
카톡에 제대로 글을 올리거나 답할 가치가 있는건지ㅡ시간 킬링인 경우가 많은지
손가락 사이로 모래 흘러버리듯 시간을 쓰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 필수.
개인주의이든 아니든 제일 중요한 점은
쓰여지는 시간의 효율성의 비율이 제대로인지.
좋아하는 일만 할 수는 없지만 굳이 싫거나 무의미한 일을 할 필요는 없는 듯.
모임에서 부하뇌동도 지나고나면 허망함을 느낄텐데 대부분 쉽게 부하뇌동 상태에 들어간다.
도전이 필요해 버겁게 느껴 보내버린 기회들이 많을수록 스트레스 없이 그냥 참가하는 모임에서 마음에도 없거나 적은 칭찬들을 하며 모여있다가 1년을 못넘기고 다 해산하는 경우가 많다.
해산이 문제가 아니라 쏟아부은 시간과 헛된 결과의 누적이 그렇고 그런 레벨의 삶  속에 있게하고 비슷한 다른 모임에 또 들어가는 반복.
남들과의 연대가 중요해서라기 보다는 나의 홀로움을 견디지 못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