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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사를 추는 붕어꼬리

opento 2024. 6. 7. 18:43

쇼츠에 마릴린 몬로의 짧은 영상들이 올라왔다. 그녀가 겪은 과거를 생각하지 않으면 더없이 예쁘고  보기좋고.
그런데 그 중 하나에선 몸에 달라붙은 드레스를 입고 궁둥이를 요염하게 빠르게 흔드는 뒷모습을 보여줬다. 살사를 추는 붕어꼬리가 연상됐다.
세상 어두운 면을 다 겪은 사람이 천진무구한 얼굴을 하고 연기할 때 오히려 슬픔, 가식, 거부감이 느껴질텐데 그 순간에는 최면이 걸리는지 다 환호한다.
이용하고 소모하다 버릴 것이면서.
케네디도 보면 원숭이 같이 보이는 얼굴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