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작은 생각들

정보가 trickle down 되기를 기다리다간 ...

opento 2014. 5. 20. 21:05

 

 

지난 주엔 청담동 모 증권사

주초엔 역삼동 모 증권사

30억대 이상의 자산가들이 모이는 증권사 설몀회

-자료를 찾다가 연결된 PB들 덕에 난데없이 참가한 가짜 청중으로-

 

기관투자가에게 오전에 제공된 자료들이 같은 날 오후에 전해지고 있었는데

10영 ~15명 정도. 젊은사람들은 없었다.

 

계속 정보를 찾던 사항이라 제공되는 정보가 정말 알짜구나 느낄 수 있었는데

판단하지 않고 따라가도 될 정도의 고급, 최신 정보였다.

 

그곳만해도 이미 늦은 정보인데

일반에게 알려질 땐 거의 끝물이라 여겨도 될 듯한 정보전달 구조.

 

일반인들도 참가해서 들을 기회가 있는 여의도 설명회에는

나이든 사람, 젊은 백수처럼 보이는 이, 젊은 여자들도 보였는데

만약 야무지게 물고 늘어지면 그곳에서도 정보는 입수할 수 있을 듯.

 

사립학교와 공립학교 분위기랄끼..

하지만 소스를 가져오는 곳을 직접 파낼 수 있는 힘을 키운다면

어느 리그에 속하든 자유전자로 중간값은 얻어낼 수 있을 듯.

지방의 은행이나 노력않는 증권사 직원은 그저 창구직원으로 될 수도 있는 상황.

 

얼마만의 시간간격을 두고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하거나 안내하는지는 몰라도

보고서 한번 만들면 아주 여러번 설명회를 다닌다는데

세계에서 데일리로 일어나는 상황이 전달되기엔 시간이 그래도 꽤 걸리는 듯.

 

영어, 컴퓨터, 경제가 생활, 생존의 아주 기본적인 툴인 세상에서

순차적으로 떨어지는 정보를 얻는 것이 아닌 날 것의 정보를 얻어낼 수 있는 시기가

조만간 많은 한국인에게 가능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