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작은 생각들

중독이라고

opento 2016. 5. 26. 02:50

어쩌다 금융쪽 강의나 정보를 자주 접하게 되었는데

정말 죽기살기로들 공부한다.

전해주는 정보의 양도 엄청나고.

생각보다 개인적으로  오픈들도 잘한다.


평범한 아줌마라 적수나 해가 될리 없어서이겠지만

학문하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무척이나 많다.

주는 정보ㅡ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나  사이트, 책,의견들이

재미있기도 하지만 홍수에 휩싸이는 느낌도 드는데

하루 두시간 자고 엄청난 정보를 제공하는 SS의 경우,

그가 얼마나 체력적,신체적으로 버텨낼 것인지 ...


시지프스처럼 끝없이 정보를 따라가고 공급하는.

며칠 쉬면 흐름을 놓치게  되어 계속 해야하는.

ㅡㅡㅡ

오늘 만난 30대 중반의 FX dealer도 십년 째

파고 있는데 여자친구 만나는 것보다

자기기법 완성을 향한 공부가 더 재미있다고.

해맑은 얼굴을 가진.

1000억 넘게 자산을 가지고 있다가 다날려버린

모 선물회사 사장의 경우가 잘 이해가 안되어 물어보니

'투자가 일종의 중독 상태'인 경우들이 많다고.

돈이 없어져도 또 만들어내는 방법을 알고 있으니...

ㅡㅡㅡ

세상을 이해하고 경제적 자유를 위한  공부를 하며 

알맞는 수익을 얻으며 정상적인 삶을 살아가거나,

큰돈을 얻은 후 물러날 수 있는,ㅡstop을 외칠 수

있는 마인드가 중요한 듯.

ㅡㅡㅡㅡ

15개의 FX pair를 들여다보면서 연구하면서 30대 딜러는

마치 밀물,썰물처럼 돈을 벌었다~잃었다~


정신적으로 푹 쉬지들 못하고 불안,불면

그러면서도 해맑게 웃는. 

게임의 덫에 걸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