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작은 생각들

어쩌다 하게 된 대화분석

opento 2016. 8. 15. 11:50

추후 내용증명에 필요할 수도 있어 녹음하는 통화가 있다.

이제 3개가 쌓였는데 다시 들어보니 

대화기술을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샘플이 되겠다~싶다.


상대방은 녹음이 되고 있는지 모르니 감정을 그대로 표현.

나는 그나마  조심하는데도 나중에 들어보면 미숙한 점이 있다.


어느 상황에서 사람들은 이기적이 되나, 멍한 말을 하나,

길게 만연체인가, 한 말 하고 또하나, 감성적인가,이지적인가,


특히, 자신이 모르고 있었던 자기의 대화특성을 알고싶을 때

전화통화 녹음이 제법 재미있는 방법이 될 듯.


그리고 법률적으로,이치적으로 맞는 해결 방법을 알더라도

한박자 늦춰 상대방을 기다리는 것이 결과가 나은 듯.

배우거나 못배우거나를 떠나서 공통적으로 열받게 만드는 대화상황이

있는데 그 부분은 피할 줄 아는 현명함을  지녀야 ...


그리고 피하고 양보만 하는게 아니라 평화로운 공격, 의견전달은 

적시적소에 박아놓을 줄 알아야...


요기까지ㅈ내 바램이고 훈련은 이제부터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