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작은 생각들

휴가를 즐기기 위한 준비

opento 2017. 12. 5. 12:11

요 몇년 여행을 가도 좋기는 했어도아주 즐겁지는 않았다.
기존 여행지들에서의 기시감 등도 원인이겠지만
의미있는 바쁜 일상을 보낸 후의 쉼이 아니라 매일 잘 쉬면서 또 쉬기 때문에 가치가 희석되어서.

쿠사츠에 이어 올 겨울 아리마를 가자고.
흠...
그러다 여행을 제대로 즐길 방법을 생각해냈다.
오늘부터 엄청 열심히 살아서 여행 떠나는 날
뿌듯한 마음으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언젠가 광고문구에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