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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와 상처는
아주 잘 아는 집안 이야기.
부부 중 아내되는 이가 상당히 예쁘고, 똑똑하고 곱게 자랐고
남편되는 이는 학벌만 좋을 뿐 외모, 키 등 외적인 부분은 많이 떨어지는데에다가 부모의 불화로 인한 상처로 성격도 공격적, 방어적, 편치않은.
다행히도 자녀들은 인물이 아주 좋고 능력도 뛰어나다.
깊이있게 아는 사이라 내막을 제법 잘아는데, 결혼 당시 주변인들의 평이 남자 인물에 대해 좋지않은 평을 많이 했단다.
자녀들도 왜 엄마가 지나가는 두꺼비한테 엎혀 결혼했는지 모르겠다고 할 정도.
그의 아내도 결혼 초에는 남편을 남에게 소개하기 부끄러웠다고.
미리 인지한 것은 아니고 주위에서 차이를 무의식적으로 보이는 것을 보고.
문제는 잘생기지 못한 외모와 키, 자라면서의 마음의 상처가 편치않은 외.내부 갈등으로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그리하여 본인도 괴롭고 그 아내되는 이도 마음갉힘이 평생되다 결국 깨달아 심리적 안전거리를 두고 살아간다고.
그런데 이번에 새로운 이야기를 듣고 놀랐다.
여전히 못생기게, 좋지않은 성격으로 그의 자녀들이 그를 여기고 있다는 사실을.
나이 들어가며 극복되거나 넘어설 수 없는 문제인가 싶다. 그의 아내 말로는 젊은 시절의 성격이나 성향이 거의 바뀌지않았고,
새로운 고집상황이 생겨나고 있다고.
객관적으로 관찰을 해봤다.(^^)
그 부부들의 모습을.
아내되는 이는 친절히, 조용히 주변과 지내고 있고
남편되는 이는 꽥꽥거리고 주위와 어울리지 못하고.
외모와 성격의 문제가 나이를 불문하고 지속되며 본인과 주변에 문제를 일으키는구나 새삼 느끼며 '극복되기 어려운 문제'이구나 새삼 생각해봤다.
고인 물처럼 만나는 이들만 만나면 그런 증상은 더욱더 고질화 되겠구나 하는 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