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었다는 말을 듣고 싶지 않다면

카테고리 없음 2026. 4. 6. 12:09

흔히 말하길 노인들과 이야기하거나 통화하면 끝이 잘 나지않는다고 한다.
시어머님이 대하 드라마를 매번 펼쳐놓으셔서 삶던 빨래 불을 끄러가지 못해 태웠다는 숙모님 일화.

건강  관련해서 오늘 꼭 알려줄 사항이  있어 M에게 전화했는데 정작 내용은 들으려고 하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를 반복하며 횡설수설.
말하는 사람의 요지를 정확히 알아듣고 깔끔하게 의사를 말하면 되는데 한 말 또하고, 다른 말하고.
받아주면 한없이 다른 말을 할듯.
젊은 사람들이 나이든 사람에 대해 답답해하거나 인내심이 필요한 상황인데.
평소 대화 훈련을 잘 해야되겠구나 싶다.
군더더기 붙이지 말고, 쓸데없는 말 늘이지 말고 등등.

얼마전 만났을 땐 말하면서 손을 입과 코에 계속 대고 있었다.자신의 부자연스런 모습인데 본인은 모르는 것. 하지만 심리적으로 약한 걸 알기 때문에 그것이 문제가 될 것은 아닌데 사람들은 그런 부분을 본능적으로 알아차린다는 것.

결국 깨어있고 정신차리기가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