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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가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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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15. 16:37
건강검진 후 지적 사항이 근력운동을 하라하여 작심삼일이겠지만 해가 떠있는 오전에 무작정 밖에 나가 산책을 하는 습관을 들이기로 했다.
올해 2월부터 주말이면 한강을 따라 걷거나 근교를 걸어 다리는 현상유지를 했으나 팔은 엉망.
오늘도 마음 변하기 전에 집을 나서서 강남 교보문고까지 걸었으나 그리 운동했다는 느낌이 들지않아 엘리베이터를 타지않고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는데 6층에 이르자 땀이 나기 시작.
이런! 평지를 오래 걸어도 설렁설렁 걸어다니니 제대로된 운동을 하는건 아니지싶다. 그래도 땀이 나거나 숨 차는건 싫어했는데 이제 산책 마무리에는 계단을 이용해야겠다.
조금씩 층수를 늘려가야겠다. 누가 알겠나 내년 이맘 때 즈음이면 계단을 날듯이 오르고 내리고 있게될 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