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madland를 보다

카테고리 없음 2021. 4. 30. 22:00

어제는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윤여정)을 받은 <미나리>를 보고 오늘은 작품상, 여우 주연상등3개를 받은 <Nomadland>를 봤다.
우리나라 영화가 수상하여 기쁘기도 하지만 전자는 아쉬운 점이 많았다
하지만 후자는 보는 내내, 보고 나서도 슬프고 생각을 많이 하게하는 감동적 영화였다.
배 부근에 자리잡은 울음이 어느 순간 터질 것 같은 슬픔이 영화 밑에 베이스로 깔려있는 기분.
승화되고 절제된 슬픔이랄까.
좋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