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주의 지혜

카테고리 없음 2021. 7. 6. 20:05

오늘 일어난 일에 대해 쓰려고 글 제목을 문주의 지혜라고 정하곤 갑자기 '문주'가 무슨 뜻이지? 한자인가? 하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세상에~ 옛날 인도에 살았다는 현명한 스님이란다.
악인을 가르치고 타이르려던 스님들은 다 실패하고 악인들을 인정하고 같이 살아가면서 점차 선으로 이끌었단다.
하나 알았고 이제 본론.
오늘 회원끼리 그간 공부하고 알게된 것을 서로 발표하며 의논하는 자체 세미나 형식을 시작하는 첫째 주였는데 7개월만에 유튜브 구독자 1000명을 갖게된 분이 그간 50개의 영상을 올리면서 알게된 키네마스터의 여러 기능에 대해 강의했다
깜짝 놀란 것이 나는 키네마스터의 60~70%만 알고 있었다는 사실.
휴대폰이나 탭의 작은 화면이 싫어서 프리미어로 작업했고 일러스트레이터나 포토샵으로 꼼꼼히 기초작업을 해왔는데 확실히 깔끔하고 정교하긴 하지만 시간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내용이 있고 빠르게 영상을 업로드 하려면 키네를 쓰는 것도 괜찮을 듯.
만화같은 면이 있긴 하지만.
키프레임이나 손글씨 기능, 녹음으로 자막을 편히 만들어내는 기능, 텍스트에도 fx를 넣는 부분은 새로 알게 되었다.
나의 경우는 앞으로도 프리미어를 쓸 것이지만 키네의 기능도 부분 잘 활용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문주의 지혜를 새삼 되새겼다.
다음 주는 오랜 세월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해온 분의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유튜브에도 수많은 사람들의 지식이 넘쳐나고 있다. 재미있기도 하지만 내 본연의 일은 집중해서 밀고 나갈 수 있게 중심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