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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가 시간이 지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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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12. 23:29
작년 11월부터 연류된 단체 일이 이제 8개월이 지나는 시점에서 나에게 끼친 영향을 헤아려본다.
처음에는 그리 큰 도움이 되지않는 듯 했다. 혼자서도 다 해낼 수 있는 사항이라 여겨졌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시너지 효과와 자극과 동기부여가 되어 만약 혼자였다면 들여다보지 않을 많은 것을 배우고 진척시켰다.
시력이 나쁘다고 핑계대며 내려놓은 사진, 그와는 성격이 다른 동영상 촬영, 영상 관련 컴퓨터 소프트웨어 전반에 대한 재정비ㅡ6권을 꼼꼼히 두세번 복습 실습하고
7개 정도의 독자적 작품과 자잘한 작은 작품등으로 실전.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관련 사이트를 찾아보며 공부하고 플래시가 바뀐 Animate 경우는 영국사이트도 보고있는데 기초는 알고있으니 영어강좌도 이해된다.
오랜 세월 쓰지않고 있던 소프트웨어들이 우르르 refine되며 2021년 버전으로 학습된 것.
물론 관련 공부는 전부 혼자 했지만 그렇게 하게끔 외부에서 자극 받은 것.
질문하며 다른 이의 것들도 받아들이고 확장시키고.
앞으로도 열린 마음,눈,귀로 밖의 여러가지를 잘 받아들이고 같이 나가고 배워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