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

카테고리 없음 2022. 7. 9. 16:09

얼마 전 이야기하다가 '들이대'가 멈칫 할 때 숨기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나에게만 아니라 전체에게.
그리곤 오늘 그것에 대해 확실히 알게 해주는 영상이 들통났다.
지나가는 말로 자기가 사회성이 끝내준다고 했는데 좋은 의미가 아니고 눈치, 아부 등에 의해 여기저기 줄타기를 잘 한다는 뜻.
굳이 먼저 이야기할 것도 없지만 드러날 상황이 되었을 땐 사정이야기를 하면 될텐데 그때까지도 숨기다가 결국 나중에 들통이 나면 자신에 대한 평판 손상이고 돌이키기 힘든데...
솔직함이 최상의 무기라는 말까지는 아니더라도 밝혀야 될 시기를 지나 후에 드러나니... 생각이 깊지는 못한 처신이다.
남편 왈, 일일히 따지고 생각하면 사회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야합들이 일어나는데 그 정도는 약과란다. 그들이 결코 친한게 아니라 서로 이용한다는 것.

다행인 것은 들이대가 내가 자신을 파악하고 있는 줄 모른다는 것.
이제 그냥 예의지키는 선에서 잘 해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