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속에서 소통하며 살아가기 위해선

일상 & 작은 생각들 2011. 8. 18. 12:15





한달 전에 생겼지만 열어보지 않던 아이패드를 어제부터 쓰시 시작.
가뜩이나 애플이  삼성을 고소하네 어쩌네 우리나라 경기상황이 어려워
애플 것을 쓰긴 싫었지만 집안에 들어온 것이니 100% 이상 활용해보기로.

갤럭시폰으로 그렇게 접근하려 했던 미국base 동영상들이 시원~하게 올라온다.
소프트웨어면에서 갤럭시 접근성이 밀리는 느낌.(정확히는 안드로이드?)
그런데 무료앱이라면서도 1달러씩 꼬박 챙겨간다.
점심을 돈받고 팔던 에어 캐나다 국내선이 떠오른다.-
합리적이긴 한데 사회분위기는 팍팍한 듯.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너무 인심을 잘 쓰는 듯.

외국인들을 만나거나 해외여행 시 느끼게 되는 것은 영어를 정말 잘해야겠다는 것.
그저 일상회화 수준이 아니라 전문분야에서 대등할 정도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수단이나 기회가  없어서 공부 못한다고는 이제는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무수한 콘텐츠가 있다.

남의 눈치 보느라 쭈빗대지 말고, 그렇다고 부자연스럽게 과장할 필요도 없이
자연스럽게 편안하게 해외에서 행동하고 살아가면
또한 자연스럽게 그쪽에서도 받아준다. 그러려면 영어구사력은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어제 EBS 세계기행에서 그리이스를 보여주는데
상상 & 기대하던  스케일이나 풍경은 아니었다
별로 프로답지 못한 여행해설가 한 명과 평범한 카메라로 여행자가 찍는 것 같은 카메라 워크 탓도 있겠지만
화면에 보이는 모습들은 약간 다른 풍광의 상상할 수 있는 살아가는 모습들.
비싼 돈 들여 비행기 타고 갔다면 속상할 수도 있는...

결국 겉으로 보이는 모습, 풍습, 건물들이 좀 달라도 알고보면 세상은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는 곳.
지구라는 곳을 이제 같이 살아가는 집으로 여긴다면 '소통'의 문제에 집중해야할 듯.

우리나라 같이 자원 적고 수출하기 위해 인적자원에 기대야 하는 나라에선
전공 플러스 언어실력은 생존전략 도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