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서

카테고리 없음 2023. 1. 2. 21:02

어제는 집밖에 나가지않아 오늘은 저녁식사 후 교보문고로 걸어왔다.
비교적 쉬운 책을 잡아 건너뛰고 속독하니 1시간에 한 권을 읽었다.
정가가 17,000원인데 그리 새로운 내용은 없으나 몇 군데 도움될 말이 있긴하다.
젊은이들에겐 구체적이진 않아도 동기부여 정도는 될 수도 있겠다 싶다.
아버지가 아들과 술 겸상하며 들려주는 가이드 라인 정도의 수준.
부를 쌓기 위한 경제공부는 정말로 치열해야될텐데.
이거저거 책이나 강연 보고 PB와 머리를 맞대던 시절이 있었는데 2년 정도는 보수적으로 지키는 입장이 된 것은 시장에 지뢰가 너무 많다는 것을 경험해와서.
이젠 시간과 여유를 가지고 거시로 봐야하는 인생시기이다.
이제 집으로 돌아간다.
유튜브나 넥플릭스를 많이 보다보니 책에서 멀어졌다. 도서관에 가둬놓고 진도를 빼는 방법도 생각하고 있고 실천하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