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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 따라가기
카톡방에서 보여지는 세상사 단편.
자원봉사자의 능력을 거의 착취수준으로 이용한다고 회원 다수가 생각하는 단체.
여러 기수가 섞여있다.
그곳이 아니면 굳이 할 일이 없어 머물면서 터줏대감의 낡은 패러다임 속에 갇힌 줄 모르고 다른 의견을 막거나 떠나게 하는 경우의 기수ㅡ절대 나갈 생각이 없는 또아리 튼 민폐이다.
조용히 조금씩 자기 몫을 하며 지내는 이도 있다.
능력이 되는 기수는 단체 팀장의 무리한 요구에 각자 개인활동을 찾아나섰고 ㅡ그에 대해 팀장이 뒷말을 한다는 것을 모두 알고있고 마찰과 사과(다시 끌어들이기 위한)가 반복되고.
어떤 기는 일을 할 수있는 사람이 두 명 정도.
나머지는 그야말로 어중이떠중이. 단체에서 제공되는 그저그런 혜택만 받으면서 친목, 시간때우기.ㅡ'하는 일이 하나도 없잖아!'라는 팀장의 약오른 뒷담화도 있었다고 한다.
최근의 새로운 기는 반 정도는 기능을 배우고 들어온 듯.
전체 톡방을 만들자 개인 관련 사항들을 올리는데 ㅡ
자기한테 맞지않거나, 자신은 할 수 없거나 등등 관련하여 말이 많았던 듯. 민폐에 가깝게 수시로 업로드 경우도 있고.
나의 경우는 올라온 글이 불필요할 때는 삭제하거나, 댓글을 달지않고 작은 반응이모티콘 정도 가끔 표시.
드디어 공지사항으로 (단체팀장이)개인적인 것은 올리지 말라고ㅡ쌍방향 소통이 아닌 일방적인 지시만 하겠다는 뜻이라 어? 뭐지? 했고 평소 글을 거의 쓰지는 않는데에도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
그래도 알아듣지 못했는지 계속 올라오는데 그다음에 생긴 일ㅡ
A에 관한 소식을 B가 올리자(개인적인 일) A가 장문의 글을 올려 자신에 대한 말을 한 후 끝에 개인적인 사항이라 올리지 않았는데 B가 올렸다고.
가만히 보면 A,B,C,D의 일을 그런 식으로 서로 올리고 있다.자신은 나서지 않은 척.
그 이후 톡방이 얼어붙어 있고 단체에서 그동안 거의 무시해왔던 A의 작업을 홈피에 올려놓았다.
소나 말의 도살장에서 돌격대인지 뭔지 한 마리가 도살장으로 들어가면 다른 소,말도 따라들어가고 돌격대는 빠져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A가 돌격대.
사람을 그런 식으로 쓰기 때문에 회원들이 그 단체에 대해 결국 실망, 떠나거나 방관.
머리쓰는게 너무나 쉽게 추적되는데...
팀장 별명이 '여우'라고 한다. 영악하다고도.
알면 본인은 어떤 느낌일지.
직접 참여하지 않고도 사회돌아가는 심리를 관망할 수 있는 터라 떠나지는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