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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사진을 찍어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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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 8. 22:24
여권만료 6개월 이전에 재등록하라는 문자가 와서 온라인 상으로 시도하다 증명사진 스캔이 충족된 퀄리티가 아니어서 실패.
내일 구청에 직접 가기로.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고.
사진 찍으며 느낀 점.
코로나로 오랜 기간 화장을 웬간하면 하지않아서 그냥 립스틱만 바르고 휴대폰으로 찍어달라 했더니 깜놀!
웬 심술궂고 화난 보기싫은 얼굴이 떠억!
내가 찍으니 아주 쬐금 나았다. 표정을 볼 수 있으니.
첨부하니 사진이 어둡고 어쩌고 그래서 적절하지 않다는 문자가 떴다. 어플에서 보정하지 말래서 노출도 건드리지 않고 업로드 했는데.
에이! 하곤 화장하고 사이드 조명치고 데이터 용량 낮추느라 품질만 떨어뜨려 올리니 또 실패.
그런 와중에 서랍에서 증명사진 있길래 휴대폰으로 조심히 찍어 올렸는데(품질 낮추어) 또 안된단다 씨!
그냥 사진 들고 구청갈 걸 시간만 낭비한 것 같았는데 얻은 교훈은 있다.
나도 모르게 엉망인 표정으로 살고 있었구나~ 하는 사실.
화장한 사진은 좀 나았는데... (바램)
게다가 맨얼굴로 버틸 수 있다고 자만, 교만 ㅋ.
그나저나 10초도 안되어 화장지우니 살 것 같다. 집안에서 화장한 얼굴로 있다는 것은 소파에도 못눕고 색조마스크를 하고 있는 느낌.
어쨌거나 밝고 환한 표정짓고 좋은 마음으로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