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디스트 게임

카테고리 없음 2023. 8. 14. 02:41

저녁 늦게 영화를 하나 선택해서 보기 시작했다. 콜디스트 게임.
누가 스파이인 줄 알게 되는 급박한 장면에서 판단이 안서고 뭐지 뭐야? 어리둥절.
영화 끝나고서도 잘 몰라 영화평을 읽고서야 누가 이중 스파이인지 겨우 알았다.
내가 머리가 좋지않고 그냥 평범한 사람이라는 걸 다시 깨닫는다.
남들은 시나리오를 써서 영화를 만드는데 만든 영화를 보고 핵심을 잡아내지 못하니. 에고!
극 중 맨스키 교수의 대사ㅡ
두 형제 중 하나는 진실, 다른 이는 거짓을 말하고 있을 때 누가 진실을 말하는지 알아내는 법은;
어느 형제를 만나던지 이렇게 물으라고.
" 네 형제라면 뭐라고 답했을까?"
그 사람이 대답하는 내용의 반대가 진실이라고.
천재의 머리는 이렇게 번쩍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