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제사

카테고리 없음 2023. 9. 29. 11:53

오전 8시반 즈음 평소보다 조금 늦게 추석제사 후 재미있게 이야기 나누다 다들 돌아갔다.
외국에 있는 이는 영상으로 제사에 참여하고.
음식을 나누어주니 요긴하게 잘 먹겠다고.
시어머님  생전엔 자고가는 친척분들도 꽤 되었으나 요새는 오전에 참여 후 몇시간이면 다들 돌아가서 각 집 별로 즐길 시간이 나서 좋다. 외국에도 나가들 있으니 온라인으로 인사나누고.
조금 지나면 홀로그램 스타일로 모일듯도.
메타버스는 제사상을 리얼로 보이거나 먹는 행위는 안되니 영상이 그나마 나은 듯.
필요한 아이템을 선물로 줘서 보내니 즐거운 마음으로들 돌아갔다.
따지지않고 누군가에게 행복하다고 느끼는 일을 했고 좋은 기억과 영향으로 남으면 좋겠다.
이제 며칠 간의 휴식시간이다.
잘 쉬어야지.
아침에 흐리더니 화창해졌다.
ps.
어른이 되거나 성숙해진다는 면 중 하나가 약간 곤란하거나 타인의 약점이 드러날 순간에 무심하게  긍정적인 말, 긴장이 느껴지지 않는 순한 말을 해서 상대방의 약한 부분을 절대 건드리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