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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7. 23:27
오래 전 고맙던 강사를 혹 찾을 수 있을까 해서 페이스북을 클릭했더니 바로 나왔다.
그땐 미혼이었는데 결혼하여 꼬마 아들 둘이 있고 행복해 보였다.
여전히 강사를 하고 있었는데 지역이 먼 곳이었다.
거리에서 만나면 몰라볼 정도로 세월의 흔적이 얼굴에 드리웠지만 여전히 열심히 가르치고 있는 듯 했다.
이젠 과거 인연을 찾기가 너무 쉽다.
인사 남기지않고 조용히 들여다보고 나왔다.
어느 절 문구처럼; 왔다가지 않은 듯 다녀가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