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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음식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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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16. 19:12
집안 음식의 간이 약한 편이긴 한데 요즘 외식을 하면 간이 강해 놀라게된다.
인플레이션이 심해 좋은 식자재 쓰기가 힘들어 대신 맛을 강하게 하는건지.
fine dining은 양념이 그렇게 강하지는 않은데 가격이 1인당 기본 20만원을 넘어가니 식구들 외식 한끼 참으면 한달 식비가 절감된다.
오늘 A백화점에서 어떤 사람이 짜장면을 먹는 모습이 맛있어 보이기에 정말 몇 년만에 시켰다. ㅡ 짜고 어찌나 맛이 없는지 시간 걸려 반그릇을 겨우 먹었다.
2 만원 이하의 음식은 영양가는 없이 단,짠,매운 맛으로 범벅을 만드는 듯.
부페도 최하 15 만원이상인데 정말 맛있네 하는 느낌없이 뭔가 20% 부족한 채로 먹다보면 모든 음식의 간이나 맛이 비슷해지고.
생야채 그대로 먹고 최소한의 조리와 양념 사용도 적게하다보니 요즘 외식 때마다 깜짝 놀랄 때가 대부분이다. 외식을 해야한다면 조심스레 품목을 고르고 먹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