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카테고리 없음 2024. 4. 11. 10:55

국립극장 해오름 <정오의 음악회>에 초대받아 입장 전 라운지에서 기다리고 있다.
시간이 그래서인지 나이든 연령층이 대부분인데 목소리가 크고 웅성웅성.
바로 옆  테이블 아주머니의 목소리는  주먹으로 귀를 때리는 정도의 충격이 오고있다.
젊은 여성의 날카로운 목소리가 몇 군데에서 들리고.  인지하고 조심하지  않으면  고쳐지지 않을 현상이다.
생각보다 많은 관람객이 있어 다행이다.
수많은 중년들이 인생을 즐기는  것은 보기좋은 모습이지만 별도로 봉사나  뭔가 생산적인 일은 해야되겠구나 싶다. 일할 사람은 점점 줄어들고 우리나라가 점점 늙어가는 느낌이 들어서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