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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가벼히 여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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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3. 11. 00:51
같은 고등학교와 대학을 나온 동창들 사이에 점점 차이가 드러나고 있다.
열심히들 살아와 재력 차이는 중요한 포인트는 아니다.
하루하루 야무지게, 지혜롭게 살아가고 있어 말이나 자기표현력도 떨어지지 않고.
하지만 세상 트렌드를 따라가는 지식에는 발을 들여놓지 않아 그로인해 접근할 수 있는 엄청난 정보에 소외되는 차이가 있다.
고학력, 전문가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만 나아가길 멈춰버린ㅡ 그래서 현실에선 물러날 수 밖에 없게된.
그런 경우 허세, 공기 중으로 흘러가는 수다로 겉돌수도.
그렇다고 조용히 탐구하는 이가 대화를 주도한다거나 떠들지는 않는다.
오히려 가만히 듣고 있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내부를 채우고 세상의 흐름을 보려는 의도라 굳이 말을 할 필요가 없는.
채워야할게 많다는 것을 아니.
이 지점에서 후회되는 점;
편히 보내버린 시간들.
알고싶은 분야의 좋은 선생을 만난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 추진력 연료인지...
어려서부터 배우는게 즐거운 아이는ㅡ인성이 뒷받침되는 ㅡ삶을 즐겁게 살 수 있겠구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