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과 권력은

카테고리 없음 2025. 4. 6. 09:29

요즘 계속 올라오는 연예인 K에 대한 뒷이야기.
넥플릭스에 관련된 영화가 올라와 있다고 하길래 클릭해서 보다 중간에 꺼버렸다.
스토리도 없고 수준 이하.
배경을 알고 영화를 봐서 그런지 20분 정도  시청했어도 이용당한 여자 주인공들의 힘들고 당황스러운 표정이 읽혀왔다.
제 2의 버닝 선 게이트라고 말해지는데 뒤에 있는 카르텔에 대한 말들도 나온다.
배우에 대해 낱낱이 까발려지고 있는데, 밝혀져야할 사건들이 해결되지 않는다고 여기는 많은 사람들이 이 건은 확실하게 잡혔으니 끝까지 파보자 하는 마음일 듯.
기만, 가식에 대한 돌팔매질일거다.

돈,권력,지위가 개인에게 주어졌을 때 그것에 휘둘리지 않고 바로 서기는 힘들거다.
크게 가져본 적이 없어 모르겠지만 가만히 있어도 접근해오는 상대가 있기도 하고.

기관 이익에 눈감아준다거나
하면 안되는 요구를 해온다거나
청탁을 하거나
무리에 들어오길 요구한다거나
이런 일들은 주위에서도 빈번하게 일어나는...

요즘 영화 고르기가 쉽지않다.
다 그렇고 그런 틀에서 제작된다고 느껴지는 주제, 구성, 연기

개인적으로 몰입해서 감동받기가 쉽지않다.
제작자나 감독 , 연기자등이 작품에서 보여줘야 하는 부분들이 피로감으로 다가오기도...

게다가 연기자의 원모습, 사생활이 너무 추하게 드러나는 상황까지 빈번하다 보니 누가 말하듯
'교활하고 가증스런 광대' 들의 무대를 봐온...

예술도 너무 가까이 다가가지 말고 산책하듯 안전거리가 있어야 되는건가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