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가진 차이

카테고리 없음 2025. 4. 26. 05:52

생면 부지의 사람들이 모인 집단에서 강연에 참가한 후  조 모임으로 두 번 만나다보니 굳이 밝히려고 의도한 것이 아닌데에도 교육 수준, 경제적 수준, 살아온 모습 등의 다양한 면모가 파악되었다.

한국이 참 열심히 사는 나라인게 자기가 살아가는 분야에서 다들 열심히 살아가고 나름 잘 행동한다( 파고 들어가면 모르겠지만).
각자 깨닫고 알고있는 부분을 서로 배우게되고.

경제적 수준은 차이가 제법 난다.
부부가  한달  남미여행에 각 3,500만원, 합 7,000만원 짜리를 쉽게 지출하는 사람ㅡ비지니스  좌석을 타는ㅡ
자신 만을 위한 여행경비로 2천 만원을  모아두었다는 국내 100대 명산은 다가봤지만 해외는 가보지않은 사람
세계여행은 많이 했지만 극기훈련 정도  수준으로 하는 사람.
여자들의 경우는 안전하게 여행사 패키지로 세계여행 다니거나 친목회 국내여행 등.

부유한 편에 속하는 사람이 위화감 생길까  조심해도 결국엔 드러난다.

그리고  내 휴대폰을 잡고 구도를 가르치려던 사람도 조금더 알고보니 여린 사람이었다. 나이를 밝히지않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나보다 조금 어린 듯 싶은데 이젠 나서지않고 걸을 때에도 내 팔짱을 끼고 바짝 붙어 다닌다.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점점 알게되면 어떻게 서로 처신해야될 지 파악이 되는거니 무정보 상태에서 설치면 나중에 예를 범했구나~!  하는 사태가 생기니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