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노출

포토에세이 2009. 2. 16. 01:33











     독일여자처럼 덩치가 큰 사진가는

  자신이 원하는 장면을 찍기 위해서

  사람이 지나가지 않을 때까지 끈질지게 기다렸고

  게처럼 열심히 옆으로 왔다 갔다 하며 구도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