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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하여
일상 & 작은 생각들
2018. 10. 10. 01:10
미국에서 'FIRE 족'이란 말이 돌고있단다.
Financial Indepedenence ,Retire Early 족으로 10억 정도(백만달러) 모아 연수익 5~6%로 굴리면 5천~6천 만원 버니 그 돈으로 생활하며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살고 싶어하는.
일단 하기싫은 일에선 벗어나지만 투자 수익을 위한 공부는 꾸준히 해야되는데,
그간 돈을 벌어놓은 내공으로 지속 가능할 듯.
돈이 너무 많이 풀려 10억이란 돈이 안전한 액수는 아니지만 보통 사람들이 모으기 아주 쉬운 금액은 아닌 듯.
쓰지않고 알뜰하게 저축, 운용하면 중년 넘어가며 가능한 금액이기도.
새 집을 꾸미며 최소한의 물건만 들여놓기로 했다. 눈이 가는 곳에 빈 공간이 많도록. 미니멀 라이프 스타일.
대신 들여놓을 물건엔 나름 취향과 감성이 깃들도록 하기로.
그렇다고 비싼 아이템들을 고르는 것은 아니고 가성비, 친환경, 편안함 등을 추구.
오늘로써 bedding까지 다 set up.
침대 프레임, 협탁, 조명, 침구를 마지막으로.
마음에 든다. '집이 심리적 편안함을 주도록 가꾸는 족' 이란 말을 영어로 표현하고 첫 글자를 따면 어떤 이니셜이 될까?
새 집 구석구석 모두와 대부분 친하게 되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