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글
꾸준히, 제대로
일상 & 작은 생각들
2019. 9. 20. 14:01
아침이면 경제신문, 보내준 경제뉴스 스크랩, 또다른 보고서 6~8가지, SNS 경제전문가 의견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몇 가지, 실시간 주요 지표 등을 체크하는데 시간도 꽤 들거니와 커버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제목만 보거나 밀려서 제끼는 경우도 많았다.
며칠 전부터 느낀 문제점은 뭔가 아는 것 같으면서도 뿌리없이 공중에 떠있듯 희미하게 아는 느낌.
차분히 생각해봤다. 그리곤 깨달은 점은 중요하게 여겨지는 부분들은 시간이 들더라도 정독을 하자는 것.
주말엔 페이지 수가 줄어들긴 하지만 주중엔 매일 신문이 60페이지로 광고나 관심적거나 타이틀만 읽고 넘겨도 될 부분을 제해도 30페이지는 될 듯한데 그 부분들도 대강 읽어왔기 때문에 희미했던 것. 보내주는 뉴스스크랩도 25~30 기사는 되고, 보고서도 찬찬히 읽으면 흐름을 제대로 알 수있는데.. 게다가 데일리 베이스에 대한 뉴스나 의견이기 때문에 점점 빠른 속도로 받아들일 수 있는데.
400~600페이지 책을 일주일에 걸쳐 읽으면서 (책만 읽는 것은 아니니) 줄이더라도 50페이지가 넘는 정도의 분량의 신문 등의 매일읽기는 쉽게, 대강 생각했던 것에 문제가 있었다.
오전 강의 후 억지로 도서관에 눌러앉아 오늘 자 신문을 꼼꼼히 읽고있는데 점심먹으러 나가야지~하는 유혹이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