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지키기

카테고리 없음 2025. 1. 24. 16:12

계엄사태로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된 국민들이
많다고 하는데 나도 그에 해당될거다.

일하면서 수시로 정치관련 유튜브 영상을 들여다보는, 없던 습관이 생겼다.

할 일이 많아 스트레스 느껴 회피방법으로 휴대폰을 들여다본 점도 있다.

답답하고 우울했었는데 이제 뭔가 실마리가 풀려가는 듯도 하다.

정치인들이 왜 국회에서 빽빽 소리지르나 참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점점 발을 들여놓고 충돌하다보면 대부분 그렇게 되지... 싶다.

평정, 이성의 막은 일단 깨지면 내용물을 여과없이 흘러내니까.

정치가들을 심리상담이나 치료를 받게한다면 불안, 우울지수가 높을거란 생각이 든다.
심리, 신체적으로 긁힌 상처도 많지싶다...
자,타의로 폭발시킨 감정이 제대로 수습되기 전에  계속적으로 화약던지듯 마음이 폭발할 일이 계속되니.

애국심, 소명으로 일하는 정치가가 있어 나라가 지탱된다 여겨져 고맙긴 하지만, 그리고 정치는 꿈툴꿈틀 살아있는 생명체라고 하지만, 나같은 성향의 사람은  감당하지 못한다.

국민이 신경쓰지 않고 자신의 일을 할 수 있는 정치상황이 좋은거라고 했다던데...  소시민인 나같은 사람이  신경을 썼으니.

이번에 느낀 점은 자신의 일을 제대로, 잘 해나가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정치적 관심과 판단을 가져야한다는 것.

그 와중에 꾸역꾸역 일을 해내고 있는데 보다 집중하고 정신차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