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진주, 사리가 있다

카테고리 없음 2025. 2. 9. 00:45

영상을 만들고 드라이브에 올려놓고 얼마동안은 집중적으로 본다.   많이 봤다~  싶으면 생략하고 그다음 영상 올려놓고.
매번 느끼는바 ㅡ 완성 과정에서 모자라거나 마음에 들지않던 부분들이 다 가려지면서 나름 좋게 다가온다.
아마 무(無 )에서 애쓰면서 생각, 의도하던 바를 만들어내서 거울, 반사처럼 내 자신을 비쳐보거나  아바타로 생각이 바운스되며 일인 대화를 하는 과정일지도.

스님의 사리는 왜 생기고 뭐지? 하고 AI에게 물으니  답을 해준다.
조개의 진주는?

영상작업물이 나에게  나름 사리나 진주이다 ㅋ.
사진, 유화에 열중하던 시기도 진주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