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人行 必有我師

카테고리 없음 2021. 8. 9. 00:26

세 사람이 길을 같이가면 반드시 내게 스승이 될 사람이 있다는 말을 요즘 깊히 체험하고 있다.
물론 책이나 다른 매체에서도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지만, 사람에게서는 살아가는 태도와 에너지 레벨을 짧은시간에 영향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사람을 대할 때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갖추고 있어야.
새로운 모임에서 초기엔 보고싶지 않은 부분 때문에 얼마간은 회의가 들었으나,
점차 좋은 점을 보는 마인드로 바뀌어 나의 사회성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었다.
그런데 그 정도를 넘어 아마 3단계라고 이름 붙여도 좋을 듯 한데 그중 몇몇이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과 연구하는 과정에 동참하다보니 기운이 약한 나도 같이 열심이게 되었다고나.
후에 만나지 못하더라도 그들에게 배운 삶의 방식은 계속 좋은 영향으로 남아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의 특징은 현재,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배움으로 계속 나아간다.
그간 살아온 트랙을 단기간에 받아들였으니 나에게 참 좋은 기회였다.
삼인행필아사 였던 것.
만나게 될 스승의 그릇이 한정형보다는 지속발전형이라면 먼길을 더 오래 갈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