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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눈은 내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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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 20. 12:18
지난번 한강변을 산책을 하다 첫눈을 만났는데 제대로 펑펑 쏟아져 참 좋았었다. 영상으로 담아내었더니 아직도 그런 동심이 있냐며 좋게들 봐주고.
같은 마음이라면 오늘도 바깥의 눈길을 걸어야 하는데 이부자리에 누워 뒹굴고 있다. 대낮에...
남편은 내가 나가자고 하면 일하는 시간이 아니면 따라 나선다. 나는 혼자서는 잘 나가지않고.
게으르고 홀로서기가 안되나보다
집안에서 꼬물꼬물 혼자서는 뭔가 잘 하는데.
어제 영상을 올려서 오늘은 쉬고싶은 마음도 있나보다.
허리 아픈 O께서 소개한 병원에 다녀오시곤 증상을 말하는데 아침에 소개하자 마자 금방 다녀오셨다 일생 부지런히 사신 분이라...
나 같으면 빈둥빈둥 대다 병을 키웠을 것이다.
그래도 지금은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을 받으며 쉬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