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활유가 되는 사소한 말과 행동

카테고리 없음 2022. 9. 7. 12:13

멀리 있는 곳에서 강의를 듣느라 서둘러 집을 나와 공책을 가져오지 않았다.
그 곳 1층에 주민센터도 있어 이면지 몇장을 부탁하자 내용을 흝어보더니 일어나서 복사기 있는 곳으로 가서 새 종이를 5장 줬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말하먼서.
보니 장애인 할당으로 고용되신 분 같있는데 다리를 절룩이며 하마터면 넘어질뻔 하면서 친절하게 가져다 주셨다.
조심스레 부탁도 했었지만 그 분의 친절한 마음이 작용한 것.
사소한 말, 친절한 행동이 삶의 작은 윤활유 작용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