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생각해보고 후다닥 잊어버리기

카테고리 없음 2023. 4. 6. 13:25

주위 인간관계에서  크고 작은 갈등이 있는 경우에, 제 삼자 입장에서 보면 원인이 감지되어 간접경험이지만 배우게되는 점이 많다.
도토리 키재기라고 서로 원인제공했던 부분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엉키다가 풀리다가 기질, 마음씀씀이 차이로 갈라서기도 하고.
한 쪽만 잘못인 경우는 많지않다. 순간의 이익을 위해 약은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모자라는 부분을 인지하지 못해  남에게 불편을 끼치다가  후에 보니 민폐가 되는 경우도 있고.
일방적으로 한 쪽이 잘못하기 보다는 반응, 대응하다 엉기는 경우가 많은 듯 한데 ㅡ
오늘 내가 정리하고 갈 점.
내 기준에 누군가 정상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고 하면 상대방을 비판하기 전에 내가 했던 일에 대한 결과인지 곰곰 헤아려보고 ㅡ집히는 점이 있다면 깨우치면 되고ㅡ상대방의 비이성적인 행동이 모자란 상황이라면 그냥 잊은듯이 넘겨버리기.
두 과정을 잘 헤아려 보곤 칠판 글씨  지우듯
마음 속 지꺼기를 후다닥 지우고 편히 나의 일 해나가기.
상황에 잡혀있거나 영향받아 봐야 마음쓰이는 것은 내 쪽이니까.
상대방도 구멍 속에서 눈 만 내다보는 쥐처럼 마음쓰고 있음을 알 때 굳이 따지거나 풀려할 필요없는듯.( 아주 중요한 일이 아닌 경우)
시간이 지나면 아무 일도 아닌 듯 잊혀지니까.
유의미한 관계도 지속시간이 있는데 무의미한 관계인 경우는 더욱더 let it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