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글
드러낸 이후
카테고리 없음
2024. 4. 15. 06:43
온라인상에서 얼굴을 비롯 자신의 일상을 그대로 드러낼 수 있는 곳이 많은데 시간이 지나 어떤 현상으로 돌아올지 알고 싶다.
당사자의 심리에 순기능보다는 역기능이 많지 않을까 싶기도.
멘털이라는 것이 얼마나 강하고 어디까지 견딜 수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유리멘털, 불안이란 말이 있는 걸 보면...
시골 시장에 강아지나 병아리 내다 팔듯 자신의 얼굴을 내놓는 게 쉽게 결정할 일은 아닌 듯도 싶고
이후에 벌어지는 일에 대해 대처할 수 있는지.
분야에 대해 사회분석적 조사가 있다면 알고 싶기도 하다.
자신의 얼굴이나 일상을 드러내는 주목적이 돈이라면 제일 먼저 정신적, 심리적 문제를 겪게 될 것 같기도 하다.
사생활은 안전망처럼 어느 정도는 지켜야 될 텐데 그 안전망을 본인이 풀어버렸을 때 충분히 숙고하지 않았다면...
지식, 지혜의 나눔은 바람직한 일이고 집단지성 발달에 기여하지만 그렇지 못한 채 남발되는 경우가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