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보길...

일상 & 작은 생각들 2016. 12. 4. 23:31

정치나 종교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하길 좋아하지 않는다.

다른 의견들을 가지고 있는데 굳이 건들일 필요가...


그런데 처음 facebook 페친이 특정 정치색을 가졌고

ㅡ원래는 경제분야 정보를 얻기 위함이었는데ㅡ그의 친구들과

연결되다보니 그쪽 편향의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데...


시국이 이렇다보니 시간이 흐르면 잦아들겠지~하고 넘기던 차

카톡으로 오늘 받은 정반대 시각의 글ㅡ무시무시한 내용.

양극화된 정보와 의견을 받다보니 지치고 싫증.


부패한 정치인들의 막장드라마에 국민들만 불안.

마치 사생결단 부부 싸움하느라 자식이 죽든살든

상관않는 집안처럼 온국민을 투쟁의 장으로 내몬.


미국에 있는 S가  미국에서 다루는 한국뉴스를 보고 있으면

창피하면서 모든 한국인을 짜증나게 정치인들이 만드는 것 

같다고.

 정치의 속내용이 모든 국민의 안방까지  차지하고 생활을

흔들어서야...


물론 국민으로서 자국 정치에 관심을 가지기는 해야겠지만

모든 국민이 정치가처럼 정치의 소용돌이 한가운데에 있어서야...


게다가 양극화되어 미워하고 비판하는  집단갈등은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