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와 이야기 나누다

일상 & 작은 생각들 2020. 2. 12. 12:49

마음 편히 잠든 어제.
새벽녘 꿈속에서 방안에 새가 두세마리 날아다녔다.
닫힌 공간이라 빨리 날지는 않고 마치 작은 낙하산 타고 떠다니듯한 속도로 왔다갔다 하며 나와 마주쳤다.
몇 번을 서로 지나치다가 말을 걸자 나중에 대답을 하기 시작. 그런데 그때의 새는 사람의 얼굴을 갖고있었고 그즈음엔 몸도 사람이었던 듯.
내용은 기억나지않고, 새에게 말을 걸다니 왜 그런 장면이나 생각이 나타난거지? 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