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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사지않다
일상 & 작은 생각들
2020. 3. 9. 20:47
요즘 마스크 사기가 어렵다고 한다.
몇 시간씩 길게 줄서있는 장면을 뉴스로, 그리고 주위에서도 말만 들어도 알 정도.
이번 코로나 사태 발생 이후 집 여기저기에 있는 마스크를 모아보니 몇 장이 되어 아껴쓰고 있다.
나라도 덜 사면 꼭 필요한 사람들이 쓰겠지 하며.
부직포이지만 외출 후 세제를 뿌리고 물에 살살 흔들어 세탁한 후 말려서 네 번 정도까지 재활용.
처음에는 제법 냄새까지 차단하다가 나중엔 필터에 문제가 생겼는 지 지나가는 담배냄새도 훅 들어온다.
빨리 이 사태가 끝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