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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5 Manageable pain or Tolerable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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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able pain or Tolerable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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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25. 19:49
간만에 넥플릭스에서 Eric이란 영화를 봤다.
처음엔 뭔가 유치하고 들떠 보여 껏다가 다시 보라고 자꾸 뜨길래 조금 참아보기로.
생각보다는 스토리가 얽히면서 흘러가서 그냥 보기로.
전체적으로 평가하면 스토리가 산만하고 주제를 말하려고 욕심을 내어 가져다붙인 부분들로 인해 ㅡ6부작 시리즈이니 ㅡ 깔끔하지는 못했는데 끝까지 본 이유는 ;
여러 등장인물이 가진 선,악, 불안정, 이기심 등이 혼재한 상태를 구경하느라.
극중에서 하나의 캐릭터가 일사천리 good person도 아니고 완전 bad guy도 아닌, %의 차이가 나는 상황.
다양한 그런 상황이 얽히다보니 결과가 대부분 난감하다 겨우 결론에 이르러 해피엔딩으로 봉합된다.
해피엔딩 때문에 사람의 본성을 잊어서는 안될 거 같은게 새로운 에피소드에서라면 사람들은 기꺼이 이기, 갈등을 또 일으킬테니까.
영상을 보면서 우아! 나는 참 행복하고 편한 환경에서 사는구나, 세상 힘들게 사는 경우가 많군. 했다.
자신이 감당하거나 견딜 수 있는 고통을 신이 주신다는 말도 들은 것 같은데 '고통'이란 공이 굴러다닐 때 몰라라 재빨리 걷어내는 정도가 상당히 빠르다는. 부부간 사랑이니 뭐니도 아귀다툼으로 서슴없이 나타나고.
관객으로 보고있자면 에구 저런 쯧쯧! 하지만 공이 돌아다니는 당시, 당사자에겐 맞거나, 터지거나, 폭발하는 공은 싫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