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는 정도

카테고리 없음 2025. 7. 8. 12:05

나름 더위를 자연스럽게 이겨보겠다고 어제까진 선풍기로 버텼다.

엘리베이터, 공공 시설에서 느껴지는 확~  시원함이 정상은 아닌데...
백화점에서 30분이 지나자 손이 하얘지면서 차가워졌다.
하루종일 근무하는 사람들은 냉방병 걸리겠네...

그러다 어제 오후,
일단 에어컨으로 냉방시킨 뒤 28도로 세팅하고 선풍기를 옆에 돌리니 쾌적 그 자체.

너무 쌩으로 더위와 싸우려다 병이 나지는 말아야지.

빈혈이 계속 되고 의사가 번번히 약, 음식을 추천해도 버티다 다음과 같은 말을 듣곤 약을 먹은 적이 있다.
"이렇게 빈혈 상태가 지속되면 수혈을 받을 수도 있어요. 그 부작용으로 몸이 가려울 수도 있구요."

소신도 지켜야겠지만  무식과 오기는 금물.~^^